▲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코로나로 인해 송파구청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송파구청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자를 발표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갑작스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확진자의 개인 신상이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게 공유되며 또 다른 피해가 파생되는 상황이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도 과도한 신상털기식 접근은 자제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파구의 코로나 확진자의 쾌유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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