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와 골든차일드가 400m 릴레이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400m 릴레이 결승전이 이어졌다.
여자 결승에는 드림캐쳐, 우주소녀, 아이즈원, 모모랜드가 경기를 펼쳤다. 아이즈원의 채연이 코너링에서 속도를 내며 가장 처음 배턴터치에 성공했다. 우주소녀의 루다가 아이즈원의 예나를 바짝 추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우주소녀의 여름이 크게 격차를 벌렸고, 아이즈원의 권은비가 드림캐쳐의 수아를 아슬하게 앞지르며 2위를 차지했다. 우주소녀가 금메달, 아이즈원이 은메달, 드림캐쳐가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모모랜드가 라인 침법으로 실격했다.
남자 결승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더보이즈가 경기를 펼쳤다.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의 활약으로 골든차일드가 선두에 올라섰다. 더보이즈의 큐가 역전에 성공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골든차일드의 Y가 재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여자 씨름 결승전에 우주소녀와 체리블렛이 올라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우주소녀의 연정과 은서가 연속해서 승리하며 우주소녀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가마 행진에 나섰다.
이어서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 오른 NCT 127과 스트레이 키즈의 대결이 시작됐다. NCT 127이 계속해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바짝 추격했다. 최종 점수 93:90으로 NCT 127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승부차기 8강에서 더보이즈와 골든차일드가 만났다. 골든차일드가 지난 대회 3위를 기록했던 더보이즈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자 아스트로가 원더나인을 가볍게 제쳤다. 펜타곤이 연장전 끝에 SF9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NCT 127의 유타가 활약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신설 종목 '투구'경기가 펼쳐졌다. 베리굿의 조현, 체리블렛의 지원, ITZY의 예지가 결승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앞서 예지가 시속 68㎞로 강속구 MVP에 등극했다. 결승전에서 지원이 모두를 감탄하게 하는 투구 자세와 안정된 제구력을 뽐내며 초대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원이 금메달, 예지가 은메달, 조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스포츠 팀전 대결에서 이달의 소녀가 최하위 13위로 탈락하며 아쉬워했다. NCT 드림의 천러가 활약하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우승 후보로 강세를 이어나가던 NCT 드림이 원더나인과 임팩트에게 포위당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천러가 10킬을 달성하며 NCT 드림이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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