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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
한화이글스 이성열(37)이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한화이글스는 "이성열이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남은 시즌 퓨처스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성열은 현역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화제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
이성열은 지난 8월 14일 대전 NC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만루홈런을 때려낸 뒤 다음 타석에서 교체됐다.
이성열은 효천고를 졸업했고 프로에 데뷔한 후 1506경기에 출장해 4134타수 1047안타를 기록했다. 통산 190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34위에 올라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성열 은퇴 관련 기사에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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