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는 조정석과, 10월 2일 개봉을 앞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김래원과 호흡한 강기영은 '가장 찰떡호흡이었던 배우'에 김래원을 꼽았지만, 사전인터뷰에서 "조정석이 롤모델이라고 했다"고 말한 MC 김성주의 이야기에 당황했다.
이에 강기영은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렇게 빨리 개봉할 줄 몰랐다. 경솔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이 형은 셰프 역할을 했던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 그렇게 주방에서 쌓인 전우애가 있었고, '엑시트'에서 만나니 좀 더 편했다"면서 "(김)래원이 형은 좀 과묵하고 우직한 스타일이고, 정석이 형은 재미있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래원은 "결론은 같은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위에서도 "비즈니스다, 비즈니스"라고 농담을 던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