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이상윤 "주위 이혼 사례 보니 결혼 신중해져"...서장훈 눈치 '폭소'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19 00:00:09
    • 카카오톡 보내기

    '미우새' 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상윤이 스페셜 MC로 출연,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얘기했다.

    이상윤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싱글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니고, 정말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정말 하고 싶고 해야될 일인 것 같은데 그만큼 잘못했을 때의 사례도 보게 되지 않나"고 답했다.

    이 발언에 '돌싱' 서장훈은 반응을 보였고, 이상윤은 사과를 하며 눈치를 봤다. 이상윤은 이어 "저는 오히려 인정하고 다시 돌아오시는 편이 낫다고 본다. 그것을 유지하려고 억지로 불행하게 사는 분도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토니안 어머니는 이상윤의 말을 알아듣고 "살아 봐서 안 맞으면 이혼하면 돼"라고 했다. 이에 홍진영 어머니는 "그런데 언니, 결혼도 하기 전에 그런 말 하면 어떡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