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 핫이슈 등극한 60대 가석방범 검거 상황은?

    대중문화 / 이승준 기자 / 2021-10-09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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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부산에서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가석방된 6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6시간 30분 만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38분 부산 사하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김모(64)씨를 오후 10시 10분 금정구 범어사 등산로에서 검거해 법무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경찰은 앞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는 법무부 공조 요청을 접수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지난 2018년 가석방됐다. 김씨는 가석방 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하기로 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지난 1일에도 부산 사하구에서 40대 남성이 가석방 하루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11시간 만에 경남 김해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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