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도시어부', '전원일기' 같은 작품…친구 같아" 종영에 아쉬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22 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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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어부' 이덕화가 시즌 1 마지막 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코미디언 이경규, 장도연, 배우 이덕화를 비롯해 김태우 프로, 박진철 프로가 특별출연해 마지막 회를 꾸몄다.

    이날 제작진은 "'도시어부'가 2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옴에 쉬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이 시즌 1 마지막 촬영"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와 이덕화는 몰랐다는 듯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덕화는 "미리 말해줬으면 상복이라도 입고 왔을 텐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경규가 "시즌1 끝나는 게 무슨 초상치를 일이냐"고 하자 이덕화는 "끝난다니 섭섭해서 그런다. '도시어부'는 내게 '전원일기'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특별한 재미가 있다기보단, 늘 곁에 있는 익숙한 친구 같은 방송이었다. 당분간 심심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재방송 보면 된다"고 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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