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고백, 약사 출신 1호 가수 된 사연은?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11-04 2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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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라디오 캡처
    가수 주현미가 화제 속 약사 출신 1호 가수가 된 사연을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주현미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DJ 들은 주현미의 수상 이력을 읊었고 그가 '1981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한 주현미가 약사 출신 1호 가수임도 밝혔다.  

     

    이들은 "혹시 약국이 망해서 가수를 하신 건 아니냐"고 농담으로 물었고, 이때 주현미는 "맞다. 제 약국이 동네에 있었는데 진짜로 망했다. 사실 그게 가수를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제가 가장이었는데 약국은 망해가고 무대 수입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자금이 없어 약국을 다시 못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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