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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발굴단 시상식 모습(출처=국립목포대학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이상찬)은 지역사회혁신선도과제로 진행된 ‘보리특화 지역 먹거리 시식회 및 도시재생발굴단 시상식’을 지난 28일(목)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과제성과전시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사회혁신선도과제는 지난 4월부터 도시및지역개발학과 정남식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보리마당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수행한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혁신 선도과제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시상식, 개발 상품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제는 참여 학생과 보리마당협동조합의 ‘보리마당 빈집 활용을 위한 주거 조사’를 통해 ‘1897개항 문화거리 활성화’와 ‘서산동 보리마당 빈집활용’ 등의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관심과 동력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선구야놀자’라는 주제로 ‘근처 선구의 거리를 개발, 선구내 하숙’을 아이디어로 발표한 도시및지역개발학과 최혜정, 김하정, 류민서, 손채희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과제 책임자인 정남식 교수(도시및지역개발학과)는 “과제 진행을 통해 빈집 2곳에 대한 활용과, 제품 3개를 개발하여 실제 소득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제 1단계를 끝낸 느낌이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제품 추가 개발과 지역민과 함께 진행할 콘텐츠 개발이 더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사업 추진의 성과와 함께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상찬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남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된 보리마당 협동조합은 빈집을 상점으로 리모델링하여 100% 국산 콩으로 만든 수제 보리두부, 보리콩물, 보리커피 등을 판매하는 ‘마음은 콩밭에’ 브랜드 개발하고, 소득 창출과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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