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서장훈 "1등 안해도 돼"...스포츠 영재에 현실 조언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22 00:20:37
    • 카카오톡 보내기

    '아이나라' 서장훈이 수영선수를 꿈꾸는 아이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아이나라'에서는 스포츠 영재 오누이와 시간을 보내는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아이에게 정확한 스트레칭 법을 알려주며 호랑이 코치로 변했다. 이어 아이에게 "곧 대회이지 않냐. 목표는 1등이냐"고 물었다. 아이는 "아니다. 내 기록을 깨는 게 목표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1등하려고 안 해도 된다"며 "성적이 안 나왔다고 실망하지 마라. 네 나이에는 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재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국가대표 선수가 하는 말이라 그런지 더 와닿는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