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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캡처 |
‘터치’ 김보라와 한다감이 주상욱을 두고 팽팽한 심리전을 벌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9회에서는 차정혁(주상욱 분)이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김보라 분)과 백지윤(한다감 분)은 쓰러져 있던 차정혁을 응급실로 이송시켰다. 깨어난 차정혁은 퇴원을 했다. 한수연과 백지윤은 차정혁의 집으로 갔다.
백지윤은 한수연을 발견하고 “안 가냐”고 물었다. 이에 한수연은 “조금만 더 있다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수연은 “금방 갈 거다. 먼저 가라”고 말했다.
결국 백지윤은 차정혁의 집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팽팽한 심리전이 오가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정혁을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한수연과 차정혁을 바라보는 백지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김보라와 한다감의 연기가 돋보였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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