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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에서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엔 끝이 없잖아요! 평생학습도시 하모~ 진주!’를 주제로, 45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가해 한 해의 학습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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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공연·프로그램 발표회, 전시·홍보·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행사까지 풍성하게 펼쳐졌다.
프로그램 발표는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밴드·악기 공연 ▲민요·국악 ▲전통춤·라인댄스 등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전시 부스는 ▲AI·DX·골프체험 ▲제과·제빵 ▲꼬마김밥·토끼떡 만들기 ▲뷰티·타로·원예 ▲가죽공예·캘리그래피 ▲미술·건강 등 30개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참여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하는 등 하루 종일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연출되면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평생학습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활동임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성장의 기쁨을 함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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