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족한 혈액수급 위한 생명나눔 봉사활동 ‘헌혈’ 실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3-15 0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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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
    ▲ 에어부산 A321 항공기.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사랑의 헌혈’을 15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와 김해공항 두 곳에서 헌혈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되며, 채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회사 설립 초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며 헌혈 나눔 문화 조성에 힘써왔으며, 지난 2020년에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도 동참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기부자가 급감해 혈액 보유량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힘든 시기임에도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 동참한 에어부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혈액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헌혈 외에도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1천 원 미만)을 모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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