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희선)는 9일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살기좋은 금곡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휴지를 활용한 꽃길조성사업을 실시했다.

금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전날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꽃길조성사업 추진에 힘썼다. 연산홍 및 꽃잔디를 식재했으며, 석계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나와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이 하나되어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최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건조한 날씨에 따른 대형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희선 위원장은“화사한 봄이 만발하는 4월, 성큼 다가온 계절을 느끼시기를 바라며,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에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김희선 위원장님을 비롯해 관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금곡, 간직하고 싶은 깨끗한 마을이 되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