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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연계협의체 개최사진 |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 보호 전문 기관, 경찰,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사례 결정 위원회를 개최해 아동 학대 사례 판정을 비롯해 위기 아동에 대한 시설 보호조치 결정과 변경 등을 심의했다.
또 같은 날 정보 연계협의체를 개최해 경찰, 아동 보호 전문 기관, 교육청, 청소년 전문가들이 모여 피해 아동의 조기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아동 학대 초기 대응을 위해 기관 간 역할을 재 정립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민간에서 이루어지던 아동 학대 조사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 되면서 240여 건 남짓 했던 아동 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547건, 2022년 529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직제 개편에서 아동 보호 팀을 1, 2팀 으로 강화해 동부 권과 서부 권을 나눠 맡아 아동학대 조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365일 24시간 비상 대응하며 경찰과 함께 현장 조사, 피해 아동에 대한 즉각 분리 조치를 전담하고 있다.
또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해 영유아 건강 검진 미 대상, 아동 학대 신고 이력 가구 등 각종 사회 보장 빅 데이터를 활용,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 으로 찾는다. 연간 총 4회차로 진행하며 이번 1회차는 352명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해 읍면동, 시, 경찰이 협력해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소재 확인 등 안전 확인에 주력한다.
3월부터는 학대 피해 아동 일원화된 서비스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학대 전담 의료 기관인 ‘새싹 지킴이 병원’을 4개소 운영한다. 중앙 병원, 김해 복음 병원, 장유 갑을 병원, 메가 병원이 지정돼 학대 피해 아동의 응급 진료와 전문적 상담, 신체·정신적 치료와 함께 학대 의심 아동에 대한 신고 의무자의 역할도 이행한다.
아동 학대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특성상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기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읍면 동도 ‘아이를 눈으로 꼼꼼히 보고 아동의 상처를 나타내는 보라색을 다시 꼼꼼히 살피자는’ 뜻인 주민 주도 형 상시 발굴단 ‘아꼼 보꼼 단’을 재정비해 오는 3월 20일 부터 3주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 학교 앞,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학대 예방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한미정 아동 청소년 과장은 “앞으로도 민간, 공공, 경찰 등 유관 기관 들간 유기적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 되는 아동 보호 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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