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뱃놀이축제 연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진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7 0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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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화성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 참여

    룰렛·로또기계, VR체험 활용한 이색 이벤트로 축제 관람객 눈길 사로잡다

    행사 첫날 무료 노무상담 부스 운영… 시민들의 노동 권익 보호 앞장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노동법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대표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일터 문화 확산에 나섰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2일부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기초노동법 확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 예방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노동법과 안전수칙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는 행사 첫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노무상담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공인노무사가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노동 관련 고민을 1:1로 상담하며 시민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도왔다.

    또한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룰렛 돌리기’와 ‘로또기계 퀴즈’ 등을 통해 일상과 일터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노동법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렸다.

    참여기관들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VR 체험’을 통해 작업장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캘리그라피 활용 이벤트’를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노동법 내용을 쉽게 설명해줘 도움이 됐다”며 “산업재해 예방이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안전과 연결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축제를 즐기면서 유익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청년 아르바이트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 존중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 인식 제고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과 노사민정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건강한 노동환경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화성시 대표 축제인 뱃놀이축제에서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기초노동법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무료 노무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노동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와 안전한 일터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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