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 주민들 뿔났다...소음 대책을 마련하라!

    사건/사고 / 황승순 기자 / 2024-06-03 09:58:39
    • 카카오톡 보내기
    1일,국토부 익산청 발주 국도 77호선 해저 터널 공사 소음 피해 항의 시위
    ▲ 국도77호선 구간 가운데 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간 해저 터널 공사중 각종 암반 발파 공사의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달리도 주민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출처=목포시청)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 달리도 주민들이 국도77호선 도로공사 시공과정에 각종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1일 목포시 달리도 주민 100여명은 국도 77호선 가운데 신안 압해-목포(달리도 율도)=해남(화원)구간 공사 시공하면서 업체(A건설(주)의 현장 주간 및 야간에 수시로 이루어지는 발파로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역 주민들이 시위에 나선 것.

     

    이에 목포 시청도 관계 공무원들이 달리도 주민 시위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실태 파악에 나서 섰다.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괸리청은 인천-목포-부산,694㎞구간 전체 국비 4,820억원 가운데 목포 달리도~해남회원(1공구)간 해저터널 1개소 2.73㎞(2차로) 굴착 사업을 지난해 8월 착공 오는 28년 12월 준공 예정으로(현재 공정 20%)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