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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 진행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6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40개소의 3~7세 아동 1,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 형식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내용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과 식품안전 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편식 예방과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습관을 익혔다.
군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순회지도를 통해 급식의 안전성과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 역시 이러한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공연 관람이 어려운 보육시설을 위해 비대면 교육자료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도 식생활 안전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이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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