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악취 87% 저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6-07-16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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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중심 아이디어 발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인천환경공단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 상반기 성과보고회 장면 [사진=인천환경공단]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6일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환경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은 분진과 악취를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닌 안전보건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청결한 현장이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는 경영방침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사업소별 현장 점검을 통해 125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현재까지 85건을 조치 완료했다. 특히 악취방지시설 성능 향상과 설비 밀폐, 환기·포집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가좌사업소 분뇨 원수 저장조 교반 방식 개선'이 최우수 사례로 주목 받았다. 기존 방식은 공기 접촉 및 슬러지 부상으로 악취 발생과 배관 막힘의 우려가 있었으나 침입식 임펠러 교반 및 밀폐·환기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 공기 유입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고농도 복합악취를 기존 52,370 OU에서 6,745 OU로 87% 저감, 발생원을 원천 차단했다. 또 송풍기(75kW)를 교반기(8.8kW)로 대체해 연간 약 580MWh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약 1억 원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등 공정 안정과 작업환경 개선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김성훈 이사장은 "분진·악취 제로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활동"이라며 "가좌사업소와 같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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