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손잡고 소공인 맞춤형 ‘찾아가는 출장 특수건강검진’ 성료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7 0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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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제조 소공인 50여 명 참여...유병직 원장 현장 격려와 맞춤형 상담 병행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복합 지원 거점’ 역할 톡톡

    군포경찰서 협력으로 ‘노쇼 사기 방지’ 캠페인 및 안내 진행…안전문화조성
    ▲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 관내 제조 소공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출장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 관내 제조 소공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출장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금속가공 현장 등에서 유기화합물과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소공인들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업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소공인들의 불편을 덜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주차장에는 전용 출장 검진 차량이 배치되어 흉부검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센터 2층에서는 문진, 신체계측, 채혈, 폐활량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위한 체계적인 이동 검진장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청력검사,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등 추가 혈액검사까지 지원되어 참여 소공인들이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검진 현장에서는 의료진과의 1대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방법과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포경찰서 관계자들도 현장을 방문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노쇼 사기’ 예방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성숙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동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현장의 질서를 유지 및 안전한 검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참여한 한 소공인 업체 대표는 “작업 특성상 병원을 따로 방문하기 쉽지 않았는데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검진에 참여한 근로자는 “평소 건강 이상 신호를 느껴도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출장 검진 덕분에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와 조기 검진을 통한 직업병 예방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검진이 진행된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특수건강검진을 위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인 동선 운영을 통해 수십 명의 참여자를 큰 혼선 없이 수용하며 관내 소공인 지원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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