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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건강검진 협약병원으로서의 역할 및 의료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5명이 참석하여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종합건강검진 42%~50% 할인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통장은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리더로서 행정 시책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행사 지원, 주민 민원 수렴·전달 등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지원을 하는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통장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최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은“주민 곁에서 항상 봉사하는통장들의 건강이 곧 군포시의 건강한 미래로 이어진다”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아울러“군포시 365명 통장을 대표하여 관계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포시 통장임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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