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행복 노후 첫걸음 내딛다.....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어르신 위한 인생 재설계 프로그렘 마련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6-01 08:07:33
    • 카카오톡 보내기
    군포시 거주 어르신 대상, 영화‧독서 기반 웰라이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2026년 평생학습 특화사업 「어르신 인생학교, 다시 꽃피는 나」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창영)이 2026년 평생학습 특화사업 「어르신 인생학교, 다시 꽃피는 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특화사업 「어르신 인생학교, 다시 꽃피는 나」는 노년기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와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특화사업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된 군포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독서를 통해 노년기의 삶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웰라이프(Well-life)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28일(목)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업 목적과 연간 일정을 안내하여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7개월간 이어지며, ▲인문학 프로그램 ▲웰라이프 특별강의 ▲지역사회 캠페인 ▲생애기념 장수사진 촬영 ▲전시회 ▲사업평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은퇴 후 특별한 계획 없이 지내다 보니 하루하루가 무료하게 느껴졌는데 인생학교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찾게 됐다"며 "나이가 들어도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 노인은 "디지털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면서 손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배움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영 관장은 “이번 평생학습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배움과 관계 속에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