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폭염 속 식중독 예방 총력…'손 씻기·가열·냉장보관' 실천 당부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8-06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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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식중독 위험지수 '경고' 단계 지속…휴가철 도시락·배달음식 보관 관리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집중 홍보

    ▲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전국 식중독 위험지수가 '경고'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생활 속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면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에 도시락이나 김밥을 장시간 보관하거나 배달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는 경우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보관과 섭취 과정에서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전과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은 냉장 보관하고 상온 방치하지 않기 ▲남은 음식은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하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먹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시스템은 기온과 습도 등을 종합 분석해 식중독 위험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위험지수가 높은 시기에는 음식 조리 후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냉장식품은 10℃ 이하, 가열식품은 중심온도 75℃ 이상으로 조리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과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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