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기간 노인일자리 실내활동·안전교육으로 전환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6-08-06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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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 강진군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외활동을 중단하고 실내활동과 안전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실외활동에 참여하던 어르신들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하고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안전 5대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해 참여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앞서 지난달부터 폭염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왔다. 폭염이 심한 시간대를 피해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참여자들에게 생수와 챙이 넓은 모자, 쿨토시, 넥쿨러 등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활동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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