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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꿈나무 자전거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며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안산시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26년 꿈나무 자전거 방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 전문단체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안산시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해 4시간 이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교실과 운동장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자전거 주행법 ▲교통안전 수칙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매년 일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고 호응도가 좋은 대표적인 체감형 사업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2,500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문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기르고 스스로를 지키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익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 안전수칙과 안전모 착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만 안전수칙을 자세히 배운 것은 처음이었다”며 “헬멧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앞으로는 친구들과 탈 때도 안전하게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에 도움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해 자전거 사고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학교 현장의 호응이 높지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 학교 전체에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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