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9경 체험단’ 모집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23 12: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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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여행코스 직접 설계하고·체험하고·인증하면 여행비 부담 없이 무료 체험

     인천관광공사 ‘인천 9경 DIY 체험단’ 모집 홍보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 9경 DIY 체험단’을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지난 6월 시작된‘인천 9경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의 9가지 특별한 관광지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체험에 소요된 비용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핵심 미션(필수), 선택 코스(1~2개), DIY 코스(자유선택)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월미도’ 체험코스는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을 기본으로 놀이기구, 전시관, 공원 등에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단은 총 1,000명 내외로 선발되며 3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20일부터 9월 9일(화)까지, 3차 모집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에 선발되지 않아도 현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인천 9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7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함께 열린다. 

     

    인천 9경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해당 코스 내 설치된 QR을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체험단 신청은 인천9경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천 9경은 1883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를 비롯해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만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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