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부터 오는 6월 1일 19:30까지 구·군 홈페이지에서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 확인 가능
코로나19 확진자 연장된 투표 시간에 별도 투표 예정…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총력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5.20.) 기준 총 291만6천83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수 292만 41명보다 3천209명(0.11%) 줄어든 수치다. 또한, 지난해 4월에 실시한 시장보궐선거 선거인 수 293만6천301명보다 1만9천469명(0.66%) 줄어든 수치다.
▲부산 선거인 수는 전체 인구 334만2천289명의 87.27%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141만4천401명(48.5%), 여성은 150만2천431명(51.5%)으로 여성 유권자가 8만8천30명 많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5만6천145명(1.92%), 20대 40만7천49명(13.96%), 30대 40만1천687명(13.77%), 40대 50만363명(17.15%), 50대 55만1천411명(18.9%), 60대 55만699명(18.88%), 70대 이상 44만9천478명(15.41%)으로 50대가 가장 많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선거인 수는 4천117명이고 ▲외국인 선거인 수는 2천963명이다.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4천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 수는 3천177명이며, ▲구·군별 선거인 수는 해운대구가 33만7천958명(11.59%)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만8천236명(1.31%)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918개 투표소 가운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동래구 온천3동 제1 투표구(5천894명)였으며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 투표구로 339명이다.
부산지역 선거인명부는 지난 5월 10일 최초 작성한 뒤 거소투표 신고 및 신고인 명부 작성, 선거권이 없는 자 정리, 이의신청, 불복신청 등을 거쳐 20일 자정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까지 구·군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유권자들께서는 구·군 홈페이지와 투표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투표에 참여해 달라”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 결정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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