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섭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장(왼쪽)과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이 18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대학원으로 개교를 앞둔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인프라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현장 전문성 결합을 목표로 한다.

 

조종 실무·항공 안전 기술에 대한 산업 연계형 연구·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 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민간항공 조종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항공 안전 분야 전문교육·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과 교류 활성화, 현직 조종사·전문가 대상 산업현장 실습·교육과정 자문 체계 구축 등이다.

 

또 항공우주·방산 융합 기술 관련 공동 연구개발(R&D)과 정책 제안 협력,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교수진·전문 강사·연구 인력 상호 지원 체계 마련, 공동 연구개발과 심층 인턴십 체계 구축,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