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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무더위에 삼계탕을 끓이면서도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직접 배식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정을 나눴다.
올해는 무더위에 대비해 각 테이블 하단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얼음을 각각 비치하고, 곳곳에 대형선풍기 7대를 가동하는 등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금선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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