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6월 25일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1004 팥빙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은 6월 25일,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1004 팥빙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자율방범대와 함께 혹서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복지관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남면자율방범대원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원들은 당일 복지관을 찾아 즉석에서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효재 정남면자율방범대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팥빙수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대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고,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에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를 대접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복지관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조지형 관장은 “이번 팥빙수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계절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정남면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으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