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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제28회 성호문화제’에서 진행한 떡메치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통장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10여 명이 일동공원에 모인 가운데, 일동 통장협의회는 행사 수익금 124만 8천 원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5개소)와 그룹홈(1개소) 등 총 6곳에 20만 8천원씩 전달했다.
아울러, 후원금 전달 후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와 연합해 클린일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일동 통장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 80여 명은 각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써 행사를 진행해 주시고, 발생한 수익금을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통장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영 일동 통장협의회장은 “뜻깊은 행사로 마련된 이번 수익금이 관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항상 일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주시는 통장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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