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새마을회원과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전날 잘 절인 배추 300포기에 갖은 재료로 버무린 양념을 정성으로 채워 김장김치 70박스를 만들었으며,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올해 기후변화로 행사에 사용하기 위한 배추 등 농작물을 구하기가 힘들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를 알고 주변에서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최영춘 반월동 새마을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대섭 반월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및 유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동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