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동네친구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 운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11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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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에 진행된 동네친구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네친구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친구 건강동아리 운영은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동아리는 지난 3월 30일부터 6주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교육 이후에도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기존 프로그램 수료자 중 동네 이웃들을 선발해 4명씩 총 13개 조로 ‘동네친구 건강동아리’를 구성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1회 자발적인 만남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동아리 활동은 ▲햇빛 쬐며 동네 한 바퀴 걷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하기 ▲함께 식사 및 차 마시기 ▲함께 웃는 사진 찍기 ▲즐거웠던 일 나누기 등 ‘5대 건강 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운동과 영양 섭취, 사회적 교류를 실천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서게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동네친구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자조 모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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