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선부2지대, 발대 30주년 기념식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1-11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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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선부2지대는 지난 9일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발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선부2지대(지대장 안희성)는 지난 9일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발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부2지대 자율방범대는 1995년 10월 29일 발대 이후, 30년 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방범순찰 ▲ 교통봉사 ▲청소년 선도 ▲심야시간 대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 44명의 대원이 지역 치안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국회의원 등 6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우수 대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희성 선부2지대 지대장은 지난 30년 동안 지대를 지켜온 역대 지대장과 대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지대가 30년 동안 변함없이 추구해 온 가치는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함께 만드는 안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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