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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새마을지도자초지동협의회는 지난 15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지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행사는 낯선 사회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초지동협의회 회원들과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은 김장 김치를 담가 초지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0여 가구에 배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복 새마을지도자초지동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이라는 전통적인 행사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새마을지도자초지동협의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더하고 있다”며 “새마을지도자초지동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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