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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초·중·고 꿈끼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행사는 2025년 본오3동 자치계획 실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총 16개 팀이 참가해 ▲댄스 7팀 ▲밴드 4팀 ▲보컬 2팀 ▲치어리딩 1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특별무대로 경희대 청원태권도장 시범단과 신안산대 케이팝학과 크루엔 댄스팀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송순조 본오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 선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꿈끼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로, 앞으로도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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