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병원, 안산시 선부3동 12개 경로당 간 업무 협약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6-17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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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상생 협력 구축
    ▲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안산 고든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선부3동 소재 12개 경로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안산 고든병원(병원장 황주민)이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선부3동 소재 12개 경로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든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 선부3동 각 경로당 회장과 고든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든병원과 경로당 단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협력을 약속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 내용에는 의료 자문 및 건강 상담, 경로행사 시 의료지원, 진료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주민 고든병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긴밀한 협조·체결을 통해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철수 동명벽산블루밍경로당 회장은 “고든병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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