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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는 이달 1일 시작되어 인터파크 티켓 전시 분야 1위에 랭크될 정도로 연일 많은 관람객이 이어지고 있는 중으로, 주말 양일간에는 약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산이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금번 아트페어는 정식오픈 전인 8월 31일 진행된 VIP 행사날에도 수많은 컬랙터들이 몰려 수레아, 마크슬로퍼(Mark Sloper). 기안84, 박니나, 감만지, 하행은 등 당시 선보인 작가들의 작품이 완판을 기록했고, 일반오픈 첫 날에는MZ세대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을 시작했다.
주최사인 스타트아트코리아에 따르면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평을 들은 내용은 기존의 미술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아트페어라는 이야기로, 기존의 미술전시와는 달리 새로운 감각의 아트페어로 진행되도록 해 MZ세대 관람객에게 어필됐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작가진도 젊은 층이 다수 함께 했다. 아트페어 참여작가는 총 200여명에 달하는데 이 중 지미례, 해요, 소백, 김병종, 이철규, 이애리, 민용, 강희, 윤민주, 채정완, 미셀하튼(Michelle Harton), 임소명, 김혜연, 아리카와, 타니무라 등 MZ세대의 젊은 국내외 셀럽작가 및 신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점이 눈에 띄며 실제로 이들 작가들의 작품은 순조롭게 판매가 이뤄졌다. 작품을 켈렉팅에 부담이 없도록 평균 5백만원~3천만원대 작품들로 구성하면서 젊은 페어로 맞추는 노력을 이어나갔다.
스타트아트페어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처음 시작된 후 내년인 2023년에는 10주년을 맞는다. 젊고 유망한 작가를 집중적으로 주목하는 아트페어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금번 서울 위성페어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페어로써 젊은 아트페어의 가치를 잘 이었다는 평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아트페어 1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는 런던과 서울에서 동시에 큐레이팅과 작가를 주목하는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부티크하고 젊은 아트페어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K-ART의 작가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확실한 게이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는 프리즈서울, 키아프와 같은 기간에 열리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만큼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기존 아트페어, 미술전시와는 완전 차별화된 젊은 아트페어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신진작가의 작품들은 다소 저렴하지만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 대부분인데 관람객들이 이를 잘 파악해주셔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문화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K-ART의 젊은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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