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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오른쪽 네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인증원] |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KOSRE)에 따르면 ISO 37001은 △부패 리스크 식별·평가 △통제 절차 △임직원 교육 △내부 심사 △제보·조사 체계 등 부패 방지에 대한 역량 전반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기준에 따라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경영 체계를 구축해 인증을 획득, 조직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외부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내부 규정 정비, 부패 위험성 평가, 임직원 교육, 내부 심사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사업, 예산·계약·인사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통제 기준도 정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ISO 37001 심사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윤리감사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참여한 개선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투명한 조직문화와 건전한 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인증은 진흥원이 청렴과 윤리를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는 대외적 증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부패 방지 요소를 내재화해 부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번 인증이 청렴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서 부산 지역 공공기관에 귀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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