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상 플랫폼 술술 페스타’ 22일 개막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7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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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및 전국 32개 로컬양조장·로컬푸드·체험·DJ 공연 어우러진 도심형 전통주 페스티벌

     2025 상상 플랫폼 술술 페스타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관광공사)
    [문찬식 기자] ‘2025 상상 플랫폼 술술 페스타’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상상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개항장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 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배우고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친숙한 경험으로 확장시킨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술술 페스타는 인천의 로컬 양조장과 지역 푸드, 인천기업 등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협업, 지역 고유의 로컬리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라며 “개항장이 전국 로컬문화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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