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안산지사로부터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안산지사로부터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2025년 특화사업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을 추진해 취약계층에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호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김장김치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따듯하게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지사협과 협력해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