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준공업단지 일원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대형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준공업단지 일원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대형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계도 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준공업단지 일대는 이삿짐센터, 택배사 등 다수 물류업체가 밀집해 대형자동차의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사이동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 예고문과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이용 안내문을 차량에 부착하며 불법 주차 근절과 임시주차장 활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첫 계도 활동에 참여한 이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은 모두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준공업단지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준공업단지에 오랜 환경 문제를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대형자동차 운전자분들께서도 불법 주차를 자제하고 임시주차장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