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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중랑구에 보내주시는 크고 넓은 사랑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 중랑구는 중랑구민의 따뜻한 격려와 협력으로 갑작스러운 재난들을 이겨내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중랑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해 주시는 중랑구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8기 출발 후 6개월은 중랑구민과 만나며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뜨겁게 토론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정리하였고, 중랑구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2023년 새해 예산은 1조 162억원입니다. 1988년 중랑구 개청 이래 최초 1조원을 돌파한 예산입니다. 중랑구 발전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중랑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거환경개선에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집중하고, 보다 튼튼한 예방시스템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중랑구를 서울에서 공교육이 가장 튼튼한 교육도시로,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주거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더 넓고 새로운 복합청사 마련에 박차를 가해 협력과 소통을 넓히고 복지는 더 촘촘하게, 배움과 나눔은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자랑스럽게 키우고,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는 중랑구민의 문화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랑구민과 약속을 지키며 현장에서 땀 흘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중랑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 주민들의 따뜻한 인정이 밑거름이 되어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의 꽃이 피고 있습니다. 신뢰는 그 사람의 발자국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중랑마실과 골목청소로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며 정직한 땀방울을 흘리겠습니다. 중랑구민의 손을 굳게 맞잡고 기쁘거나 힘든 순간에도 늘 함께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중랑구민 여러분!
2023년은 계묘년,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어둠 속에서도 밝은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토끼의 밝은 눈과 튼튼한 다리로 우리 앞의 장애물은 껑충 뛰어넘어 2023년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갑시다. 중랑구민이 중랑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더욱 높이는 2023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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