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자율방재단 대표, 희망의 집에 아기용품 전달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03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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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영애 성포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지난 2일 희망의 집에 아기 기저귀 22팩, 내복 60벌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영애 성포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지난 2일 희망의 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 대표 김요한)에 아기 기저귀 22팩, 내복 60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원곡동에 위치한 ‘희망의 집’은 생각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어려움에 부딪힌 미혼 여성들이 안전한 보호와 출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출산지원 생활시설이다.

     

    이영애 성포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성포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고, 현재는 성포동 새마을부녀회 고문 및 자율방재단 대표로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희망의 집에는 지난 2024년부터 기저귀, 젖병 등 아기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영애 자율방재단 대표는 “출산과 양육이라는 기쁘고 행복하지만 힘든 일을 혼자 책임지는 미혼모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기용품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요한 희망의 집 대표는 “신생아 내복은 많이 필요하지만, 입는 기간이 짧아 때맞춰 구매하기 부담되는 물품인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함께 주신 기저귀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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