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4일 부곡동 새마을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고, 시립부곡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행사에는 부곡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10kg들이 감자 30박스를 수확했다. 부곡동 새마을회는 수확한 감자를 지역 이웃에게 나누고, 일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시립부곡어린이집 6~7세 원아 30명은 새마을회원의 안내와 지도를 받아 감자캐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감자를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농작물 수확의 기쁨과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강준희·박정숙 새마을회장은 “정성껏 키운 감자가 이웃과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항상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까지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곡동 새마을회는 이번 감자 수확 외에도 공유냉장고 반찬 채우기, 여름철 방역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