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운영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4-07 0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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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명 작가의 작품 창작 과정과 에피소드, 책 읽기 위한 실질적 조언
    ▲지난해‘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운영 모습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추천을 받은 11명의 작가(정승규, 권혁도, 김소연, 박미라, 정명섭, 장성자, 원은정, 김규아, 박현숙, 옥효진, 안미란 작가)가 나와 창작의 과정 및 배경, 작품 속 주요 캐릭터, 작품과 연관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어 작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책 읽기와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 등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4월 7일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게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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