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직접 키운 고구마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직접 키운 고구마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나눔 활동을 위해 한양대 앞에 있는 텃밭에서 고구마를 직접 심고 가꿨으며, 이번에 수확한 정성 가득한 고구마를 5kg씩 상자에 담아 전달하며 풍성한 추석을 기원했다.

 

김영섭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어 수확한 고구마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쁨으로 찾아가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해양동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