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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예술힐링수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힐링수업은 홈바리스타 핸드드립체험, 힐링카페 음료 만들기, 미니 드로잉,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총 7개 부스로 나눠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했다.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 수업은 참여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잔동 지사협 위원들도 강사와 함께 체험수업 진행을 도우며 재료를 정리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썼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통해 마음이 편해졌다”,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경기공유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체험수업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마을 안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예술힐링수업에 도움을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과 경기공유학교 강사님들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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