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초지동 생명존중안심마을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6-30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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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생명존중안심마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생명존중안심마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지역 특화형 자살예방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초지동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현재 진행되는 사업들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현황 ▲안산시 자살률 통계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위험군 지원 방안과 그 외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종하 센터장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수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 ▲자살 유족 지원 ▲자살 예방 교육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존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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