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

    기업 / 문찬식 기자 / 2025-02-17 14: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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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주거브랜드 랜드마크로 재탄생...포스코 혁신 특화설계 적용

     더샵 마스터뷰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문찬식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한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총공사비는 약 1조3천억 원이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0층, 39개 동, 3,198세대 규모로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마스터뷰’를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거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 상판, 주방 수전 등에는 수입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함으로써 단지의 가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지의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킴으로써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그랜드슬롭(GRAND SLOPE)' 은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 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 및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역시 조합에 귀속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을 받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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